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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시내버스 원인모를 화재 발생...승객 긴급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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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시내버스 원인모를 화재 발생...승객 긴급 대피 소동

[전북 사건사고] 원룸 주차장 쓰레기 더미에 신생아 버린 20대 용의자 체포

ⓒ전북소방본부
23일 전라북도 곳곳에 차량 화재, 교통사고 등이 발생했다.

이날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주시 장동 양현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오후 6시54분께 시내버스 1대가 엔진룸에서 미상의 원인으로 불이 나 반소, 승객 등 8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오후 7시31분께 장수군 계남면 화음리 화산마을 인근 도로에서 화물트럭과 경운기가 충돌해 경운기 운전자(남, 52)가 우측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치료중이다.

오후 12시 15분께 군산시 수송동 하나은행 앞 도로에서 보행자(남, 40)가 오토바이에 치여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오후 12시 16분께 군산시 옥구읍 수산리에 있는 떡방앗간에서 60대 여성이 밤 깎는 기계에 손가락이 끼여 중상을 입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한편, 익산의 한 원룸 주차장 앞 쓰레기 더미에 신생아를 버린 20대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해당 원룸에서 A씨(22·여)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재 A씨는 산후통으로 인해 조사받기 어려워 익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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