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하동군수가 2016년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와 2017년 한국의 경제를 움직이는 CEO에 선정된데 이어 ‘대한민국 CEO 명예전당’의 글로벌 경영·관광축제 CEO에 올랐다.
하동군은 23일 오전 11시 그랜드힐튼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윤상기 군수를 대신해 김용준 행정지원국장이 글로벌 경영·관광축제 부문 CEO상을 대리 수상했다.
윤상기 군수는 “대한민국 CEO 명예전당의 CEO상은 650여 공직자의 열정적인 업무추진과 내·외 군민의 협력에 힘입은 것”이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과 농수축산물 수출 증대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능력과 창조적이고 차별화한 경영 마인드로 기관·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국가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해 시상한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중앙일보가 후원한 대한민국 CEO 명예전당 수상자는 5명의 심사위원이 개별 공적 등에 대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글로벌, 동반성장, 사회공헌, 인재육성 등 19개 부문에서 우수 CEO가 선정됐다.
윤상기 군수는 민선7기 농·특산물 1억달러 수출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7월 민선7기 출범 이후 4번째 해외시장개척에 나서 몽골, 베트남, 미국, 중국 등에 20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린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세계적인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스타벅스에 하동의 대표 농·특산물 가루녹차 100t을 수출한 것을 비롯해 녹차 참숭어, 솔잎한우, 다양한 가농식품 등에 대한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2017년 이후 지금까지 65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그리고 하동의 전통차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아시아 최장 금오산 짚와이어, 경전선 폐철도의 레일바이크 등 창조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객 600만 시대를 이끈 점도 높이 샀다.
특히 윤 군수는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섬진강 재첩문화축제를 신설하고 기존의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북천코스모스·메밀꽃 축제 등 다양한 축제에 차별화한 콘텐츠를 접목해 국내외 관광객 증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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