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5회 하동군의회 임시회가 지난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6일간 회기로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첫날 오전 10시 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이어 상임위원회를 열어 군의회가 발의한 ‘하동군 차산업 발전 및 차 문화진흥지원 조례안’과 군이 발의한 ‘하동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안’ 등 14건을 심의했다.
군의회는 이어 22∼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 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번 추경은 기정예산 대비 1.58% 97억 5000만 원 증가한 6253억 8000만 원이다.
일반회계가 1.98% 97억 2000만 원 늘어난 5007억 9000만 원, 특별회계가 0.03% 3200만 원 증액된 1245억 9000만 원이다.
주요 세출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재해대책비 7억원, 하동신역연결도로 건설 7억 원, 복합교통타운 건립에 8억 원 등이 편성됐다.
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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