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중앙부처 및 전북도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11월 현재 90건 총사업비 850억원(국도비 477억원)을 확보, 연말까지 3년 연속 500억 규모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완주군 공모사업은 주민생활기반(생활SOC사업 등) 확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지난 5월 지역 숙원사업인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297억)이 선정됐고, 9월 운주 기초생활거점 육성(40억), 10월에는 생활SOC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야구장조성(42억), 용진읍 생활체육시설조성(150억)이 연달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말산업특구지정(5개시군)과 농촌신활력플러스(70억원) 사업 등 고산6개면 지역의 활력이 될 사업들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공헌 사업도 39건 10억원 가량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문화재청에서 직접 운영하게 되는 국립 완주문화재연구소(280억 규모)의 완주 유치를 확정해 가야·백제·후백제 등 지역 내 문화유산 보존 연구를 통한 완주학 정립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신속한 동향파악과 사업선정 평가를 위한 논리개발 타당성 용역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한 것이 큰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의 국가예산 확보 역량강화 교육과 우수 성과직원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군민 행복을 위한 국가예산 발굴 및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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