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임실군,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특별한 만남' 눈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임실군,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특별한 만남' 눈길

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학교와 마을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학교와 지역마을이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군은 사단법인 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와 임실군 교육청이 공동주관으로 최근 ‘학교와 마을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실지역 내 15개 농촌체험마을과 함께 관내 유치원·초·중·고교 28개 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모여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학교의 배움이 마을로! 마을의 삶이 학교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교실 밖 마을에서의 체험과 놀이를 통해 배움의 다양성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임실 지역 농촌마을의 체험활동을 학교에 알리고, 마을의 체험과정 시연을 통해 2019년도 학교교육과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마을협의회는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농촌을 제대로 알리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해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15개 농촌체험마을이 참여해 ‘바른식생활 삼색떡체험, 목공예 전통문화체험, 섬진강다슬기체험, 우리밀 발효체험, 장수풍뎅이·사슴벌례 관찰체험, 사계절 농부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마을별 체험시연을 통해 각 급 학교 교장, 교감, 체험학습 담당 선생님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마을과 학교가 내년 학교 교육과정 연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체험과정을 경험한 학교 관계자들은 “임실 지역에 이렇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었다는 사실을 처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마을사업 관계자는 “농촌체험의 수요자와 공급자가 함께 만나서 상호 간의 이해와 요구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던 만큼, 내년 마을사업에도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