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장애대학생 진로·취업지원 사업 거점대학 선정

장애대학생을 위한 양질의 취업 기회 확대

▲나사렛대학교 전경 ⓒ나사렛대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는 교육부로부터 장애대학생 진로·취업지원 사업 거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지원 사업은 장애대학생에게 맞춤형 진로․취업을 지원해 양질의 취업 기회 확대하고 장애대학생의 자아실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거점대학 선정으로 나사렛대는 오는 2020년까지 권역 내 소규모로 분포된 장애대학생 재학 및 졸업 현황을 파악해 통합 진로·취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통한 취업연계와 컨설팅도 수행 할 계획이다.

장애학생지원센터 석말숙 센터장은 "이번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지원 사업을 통해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과 장애대학생들이 진로개발 역량을 갖추고 스스로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역별 선정 대학은 수도권 2개교(서강대·한국복지대), 충청·강원권 1개교(나사렛대), 호남·제주권 1개교(전북대), 대구·경북권 1개교(대구대), 부산·울산·경남권 1개교(부산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