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정헌율 시장이 계약 체결 시 지역내 다양한 업체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19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업체와 우선계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에 익산시는 10월말 현재 기준 63.4% (전체 계약 건수 3002건 중 1906건)를 차지한 지역내 업체 계약 비율을 2019년도에는 3%이상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대규모 공사 및 용역, 물품 계약 시 지역내업체가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더불어 관외업체 구매 최소화를 위해 관련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계약부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역 내에서도 특정업체에 편중되지 않고 많은 업체와 계약할 수 있도록 지속 검토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청 전 부서가 함께 관내업체 계약 확대에 관심을 가지고 힘써 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내업체 수주확대를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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