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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내년 예산 2조 3353억 원…8.2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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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내년 예산 2조 3353억 원…8.26% 증가

안전·복지·생활문화·경제·균형발전 중점, 복지부분 전체의 40% 넘어 

충북 청주시가 올해보다 8.26% 증가한 규모의 2019년도 당초예산안 2조 3353억 원을 편성해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지난해보다 1781억 원이 늘어났으며 이중 보조금이 1138억 원 증가해 16.74%를 차지했다.

이번 예산안은 안전, 복지, 생활문화, 경제,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새부적으로 사람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북문로 1가 주변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 5억 원, 주중초등학교 등 5곳에 대각선 횡단보도 개선사업 3억 원, 복대초등학교 등 5곳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6억 원, 무심동서로 등 7곳에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 19억 원이 편성됐다.

미세먼지 차단 녹지조성을 위해 사천근린공원 등 4곳에 공원조성사업 62억 원, 제2순환로 등 2곳에 중앙분리대 녹지조성 6억 원, 띠녹지 조성 2억 원, 미세먼지저감 조림사업 19억 원 등이 눈에 띤다

일반회계의 40%를 차지하는 차지하는 복지부분에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운영을 8곳으로 늘리며 30억 원을 투자하고 신설되는 중증장애인 365돌봄센터 운영에 1억 원, 15곳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에 73억 원,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18억 원,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171억 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273억 원, 장애인연금 163억 원, 장애수당 28억 원, 장애인복지관 운영 32억 원이 편성됐다. 

문화 실현 사업으로는 동부창고 37동 리모델링 공사 및 콘텐츠 사업 6억 원을 비롯해 내수생활체육공원 조성 30억 원, 내수야구장 조성 6억 원, 오송 다목적체육관 건립 60억 원, 영운국민체육센터 건립 83억 원 등이다.

특히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45억 원, 젓가락 페스티벌 3억 원, 청주예술제2억 원, 청주읍성큰잔치 3억 원, 청원생명축제 25억 원 등 문화축제 예산도 편성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공공근로사업 35억 원, 일·경험 청년일자리 사업 4억 원,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 15억 원, 노인일자리사업 243억 원, 장애인일자리사업 29억 원 등이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18억 원,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 63억 원, 청주사랑론 9억 원 등과 청주전시관 건립 44억 원 등도 포함됐다.

도로망 확충 사업은 황청도로 확포장 공사 20억 원, 월오~가덕간 도로개설공사 22억 원, 청주역~옥산간 도로확장 공사 77억 원, 미호천 제방도로 교행차로 건설공사 14억 원, 북일~남일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38억 원 등이다.

이밖에 우암동, 운천신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71억 원, 남주·남문로 웨딩테마거리 조성사업 17억 원, 구 연초제조창 도시재생사업 201억 원 등의 사업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 복지, 생활문화, 경제, 균형발전에 관련된 사업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적정재원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다음달 20일까지 청주시의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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