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주요 사적지에 관광객들을 위한 '스마트 홍보영상관'이 설치됐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가 설치한 스마트 홍보영상관은 김유신 장군묘, 첨성대, 대릉원, 동궁과 월지, 무열왕릉, 오릉 등 6곳이다.
이 시설에는 해당 유적지의 역사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QR코드 기반시스템을 구축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사적지를 산책하며 사적지 콘텐츠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아울러 영상관내에는 스마트폰 충전시설을 마련해 스마트폰 시대에 맞는 편의시설을 확충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환식 사적관리과장은 “홍보영상관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적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 제공과 휴식공간이 되어 관광도시 이미지에 긍정적 효과를 주고 있으며 향후 영상관 설치 확대와 사적지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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