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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일 박사 유튜브 방송…‘재치만점’ 건배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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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일 박사 유튜브 방송…‘재치만점’ 건배사 눈길

‘만능 건배사’, ‘유쾌한 건배사 만들기’ 등

최근 조관일 경제학박사(창의경영연구소장)가 연말 송년회 시즌을 앞두고 ‘재치만점’ 건배사 요령을 유튜브 방송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1인 방송 ‘조관일 TV’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송년회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배사 멋지게’, ‘재치만점 건배사’, ‘유쾌, 상쾌, 통쾌 건배구호 만들기’ 등을 방송했다.

조 박사는 방송을 통해 ▲비공식적인 송년회 모임에서 사용할 건배구호 만들기 요령 ▲공식적인 송년회 모임에서 사용할 건배구호 등을 재치 있게 활용하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조관일 창의경영연구소장 유튜브 1인 방송 모습. ⓒ조관일 유튜브 캡쳐

먼저 조 박사는 비공식 송년회에 대해 “비공식적인 송년회에서는 가능한 짧게 하는 것이 좋다”며 “그러나 건배사는 의미 있고 재미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보통 건배사 차례가 오면 손 사레를 치거나 주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고 자신의 품위도 덩달아 주저앉게 된다”며 “건배사를 인터넷에서 찾는 것보다 본인이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용어 연출은 무엇으로 하고 건배사 키워드는 무엇으로 하느냐도 관건”이라며 “예를 들어 2019년은 ‘황금돼지해’인 ‘기해년’이기에 제가 ‘기해년’ 하면 여러분은 ‘멋진 한해’라고 답해 달라는 식이면 금상첨화 건배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 박사는 회사의 송년회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건배사 공식도 설명했다.

그는 “보통 송년회 건배사를 ‘거시기’, ‘지화자’, ‘세우자’ 등 야한 제목을 쓰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식상한 표현”이라며 “건배는 위하여 를 짧게 한 뒤 곧장 건배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지난 1년 간 동료 여러분이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식의 감사 인사를 한 뒤 ‘사이다’로 하는 것이 최고”라며 “격식을 차리는 자리에서는 ‘사랑과 우정을 이 잔에 담아 사랑합니다’ 같은 건배사가 사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식적인 송년 모임에서는 인사말과 감사를 표현한 뒤 건배사 배경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건배를 시작하면 된다”며 “마지막 멘트에는 내년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염원한다는 것 같은 다짐의 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관일 박사는 농협중앙회 상무, 강원도 정무부지사, 강원대학교 초빙교수, 대한석탄공사 사장, 춘천닭갈비축제 조직위원장 등의 다채로운 이력을 갖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비서처럼 하라, 멋지게 한 말씀, 신입사원의 조건 등 50여 권의 저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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