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16일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교사, 보호자 등 교육공동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는 홍도동 (구)동부교육청사를 연면적 1560㎡ 규모로 37억 9000여만 원 예산을 들여 수선하고 기자재를 구입했다.
이곳에서는 장애학생 조기발견 및 상담, 진단평가를 비롯해 진로‧직업 및 전환교육, 보조공학기기, 치료지원,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수‧학습 지원, 교사 및 학부모 연수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장학관(사), 순회교사, 주무관, 잡코디네이터 등 21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학생, 교사,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가 본격 출항하게 된 것을 대전교육가족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학생 자립과 사회 통합 역량 강화를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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