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하 세종시설공단)은 겨울철을 대비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공단에서 관리하는 16개 시설물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6일 세종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재해발생 우려시기에 하는 특별점검으로 겨울철 대비 제설장비 확보상태, 시설물 균열 및 누수 여부, 비상근무 운영체계 구축현황, 배수로 관리상태, 폭설대비 급경사지의 위험지구 이상여부 등 공공시설의 전반적인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안전미흡 사항은 자체인력을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지속관찰 사항은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정기점검을 통해 상태를 상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신인섭 세종시설공단 이사장은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거울삼아 작은 위험요인이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공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철저한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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