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회 밥 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가 17일 도담동 싱싱장터 내 싱싱문화관에서 열린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 팀으로 구성돼 모두 20개 팀이 참가 할 예정인 대회에서는 밥 짓기를 통해 최고의 밥 맛 좋은 쌀을 가리게 된다.
입상한 농가의 쌀은 소비자가 질 좋은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도담동 싱싱매장에서 판매된다.
부대행사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화합행사도 마련된다.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세종지역 쌀 홍보와 쌀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조규표 세종시 세농업축산과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양보다 질 중심의 고품질 쌀 생산으로 우수 소비층을 확보하고 쌀 산업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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