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폐기물처리 시설 운영실태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친환경 생태문화 도시로 도약

▲창녕군,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은 15일 2018년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은 환경부가 주관, 경주현대호텔에서 개최됐다.

환경부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1,022개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및 폐기물 처리 과정의 환경성·경제성·기술성을 평가했다.

이에 창녕군은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운영 실태 평가에서 창녕 군 생활 쓰레기처리장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도록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불연성 폐기물 적정매립과 침출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복토와 우수배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했다는 평가받았다.

특히, 창녕군생활쓰레기처리장은 주변 님비현상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2005년 조성된 이후 방역과 환경정비를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와 민원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주민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환경기초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창녕군이 폐기물처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친환경 생태문화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데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