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서 TV쇼 진품명품… 고서와 그림, 도자기 등 208점 의뢰

▲13일 KBS 진품명품 출장감정이 창녕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창녕군편 녹화장면 ⓒ 프레시안 이철우

KBS 진품명품이 13일 경남 창녕군청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그맨 문용현 씨가 진행한 녹화에는 39명의 의뢰인이 고서와 그림, 도자기 등 208점을 의뢰했다.

의뢰인들과 군민 등 많은 이들이 현장을 찾은 이 날 감정에는 창녕군 부곡면 김덕수 씨(72)가 조선 시대 때 사용했던 대나무 재질로 만든 도시락을 출품해 30만 원의 감정가를 받았다.

이날 4명의 감정위원이 출연해 최고감정가로 12폭 병풍이 150만 원의 최고 감정가를 받았다.

▲KBS 1TV 진품명품 창녕군편에 출품한 도자기류ⓒ프레시안 이철우

창녕군은 지난달 10일부터 군청 홍보팀을 비롯해 읍·면사무소,에서 100여 명의 참여자 접수를 하였으며 녹화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내 군민뿐 아니라 인근 시군인 대구시, 경주시, 창원시 등지에서도 감정을 받기 위해 찾아온 의뢰인들도 많았다.

이날 녹화한 감정 내용은 내달 16일 오전 11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