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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제1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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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제1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회 수상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어제 오후 2시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해영경찰청과 경찰청·소방청·특허청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국민안전발명챌린지 대회에서 해양오염사고 현장 장비 개선을 위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 여수해양경찰청

이번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에서 은상을 수상한 김한중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오염사고 시 기존 방제정에서는 고 중량 스위핑 암을 설치하기 위해 크레인 작업을 동반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았고, 특히 기상 악화 시 스위핑 암이 파손되는 문제점을 개선 발굴해 스위핑 암 없이도 스위핑 붐과 로프 만으로 기름을 포집하여 운용 안정성 확보와 설치비용·수리비가 들지 않아 경제적 측면과 장비설치시간이 무려 15분 이상 단축되어 보다 신속한 해양오염 대응이 가능하게 스위핑 암이 없는 방법으로 VOSS형방제정 기름 포집 방법을 개발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김한중 방제과장은 “기존의 기름포집 방식에서 스위핑 암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점이 도출되어 보다 나은 방법을 위해 문제가 되는 스위핑 암 자체가 없는 장비를 개발해 보자는 발상에 착안하여 본 장비를 개발하게 됐다. 앞으로도 해양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장비개발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동상을 수상한 김영화 방제계장도 4D 기법을 활용한 투척형 유흡착재를 개발,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었다.

해경 관계자는 “올 연말 개발된 장비를 바탕으로 전 해경 방제정에 보급· 현장에 배치함으로써 해상기름회수능력을 향상시켜 해양환경을 지키기 위한 신속·정확한 방제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회는 해양경찰·소방·경찰 공무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장 중심형 우수 안전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었으며,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966건의 아이디어가 접수, 기초·서면·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33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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