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사들의 ‘다양한 교육사례’ 영상을 ‘유튜브’처럼 공유하는 ‘수업나눔플랫폼 t-tube’ 어플이 나온다.
수업나눔플랫폼은 ‘선생님의 모든 활동이 콘텐츠다’라는 슬로건 아래 교사가 교육나눔의 주체로 활동함으로서 모두가 공동성장할 수 있도록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식)이 개발‧구축한 온라인 수업나눔 어플리케이션이다.
교사들의 다양한 교육사례가 채널과 실시간라이브방송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과 PC로 공유되는 게 핵심이다. 사용자의 편리를 위해 안드로이드 모바일앱으로 개발 중이며 검수를 거쳐 12월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12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선 2018 수업나눔플랫폼 시연회가 열렸다.
광주서부교육청이 마련한 이날 시연회엔 수업나눔콘텐츠 제작자 및 수업나눔플랫폼 체험단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연회를 통해 수업나눔플랫폼을 먼저 접한 교사들은 “동영상기반 콘텐츠를 수업나눔 플랫폼으로 직접 공유하면서 플랫폼 구축 목적과 주요 기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
김홍식 교육장은 “수업에 대한 고민, 그리고 그 속에서 선생님이 실천하신 교육사례가 개인이나 동아리, 학교 단위에 머물지 않고 필요로 하는 모든 교사에게 공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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