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대전시 내년 예산 9.7% 증가한 5조 7530억 원 편성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대전시 내년 예산 9.7% 증가한 5조 7530억 원 편성

일반회계 3조 8455억 원, 특별회계 9084억 원, 기금 9991억 원

대전시 내년 예산안은 정부정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확충과 아동수당 및 기초연금 매칭 및 무상보육․무상급식 전면시행 등 시민약속사업 이행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대전시는 12일 2019년 예산안을 올해 보다 9.7%, 5071억 원 증가한 5조 7530억 원으로 편성해 지난 9일 대전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조 8455억 원, 특별회계 9084억 원, 기금 9991억 원으로, 금년 대비 일반회계는 10. 2%인 3568억 원, 특별회계도 10.2%인 843억원 , 기금은 7.1%인 660억 원 증가한 규모다.

지방세는 금리인상 및 내수경기 불투명으로 취득세 및 세외수입 등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내국세 증가에 따른 지방소비세, 지방소득세는 다소 늘어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수입은 내국세 증가에 따른 지방교부세 증가와 아동수당 및 기초연금 확대 등 사회복지비 증가로 국고보조금 등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일반회계 재원별로 지방세는 취득세, 지방소비세,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등의 증가와 담배소비세, 세외수입 감소로 금년 대비 2.1%, 303억 원 늘어난 1조 5043억 원이다.

이전재원인 국고보조금 및 교부세는 금년대비 23.1%, 3849억 원 증가한 2조 538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34.8%를 차지하고 있다.

2019년도 재정자립도는 39.5%로‘18년 42.8%보다 낮아졌다. 반면, 재정자주도는 64.3%로 2018년도 63.1%보다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세출예산안은 정부정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확충, 아동수당 및 기초연금 매칭분 전액 반영과 4차산업혁명 육성 기반조성, 무상보육․무상급식 전면시행 등 시민약속사업 이행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국비보조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44억 원을 반영해 849명의 일자리를 확충하고, 아동수당 754억 원, 기초연금 3175억 원 등을 최우선 반영했다.

민선7기 약속사업 시민의 삶이 행복한 보편적 공공복지를 위해 민간 어린이집 무상급식 및 차액보육료 150억 원, 출산장려지원 37억 원, 학교무상급식 454억 원을 반영했다.

신․구도심간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25년 이상 노후 된 동 주민센터 개․보수비 50억 원과 노후 사회복지 시설 기능보강 사업비 30억 원을 반영하고, 문화․체육시설 등 생활 SOC 사업에 61억 원을 투자하는 한편, 2019년도에 지역균형발전 회계 도입을 위한 조례제정 등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4차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기반조성을 위해 4차산업혁명 투자조합 조성 54억 원, 초기창업 투자전용 펀드 조성 30억 원, 원도심 지식산업센터 38억 원, 과학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및 스타트업 타운 운영 10억 원, 대전 TIPS 타운건립 50억 원, 소셜벤처 창업 플랫폼 조성 80억 원을 반영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