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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 탐방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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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 중국문화 탐방 가져

아산신창초 학생,학부모와 함께 인천 차이나타운 찾아

▲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가 아산 신창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천 차이나타운을 방문해 체험학습을 가졌다 ⓒ순천향대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원장 홍승직)가 인근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와 동행하는 이색 중국문화 탐방에 나섰다.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충남 아산 신창초 방과후 중국어교실 학생과 학부모 20여명과 함께 중국문화 현장학습으로 한국속의 중국, 인천 차이나타운을 방문해 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중국문화탐방은 인천 차이나타운 내 대표적인 명소로 알려진 짜장면박물관과 짜장면 거리,삼국지 벽화거리,‘공자상’ 등을 주로 둘러봤다. 또 중국풍 볼거리와 중국식 건물, 일본식 건물, 근대 서양식 건물 등을 알아보고 역사적 배경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인천 개항박물관’을 찾아 개항 당시 인천의 모습과 이곳에서 일제강점기에 건축된 일본 제일은행 인천지점 건물과 개항기 외국인들의 사교클럽이었던 ‘제물포 구락부’도 견학했다.

공자아카데미 원장 홍승직 교수는 "처음으로 조선 땅을 밟은 화교는 임오군란(1882년) 때 파병된 중국, 청나라 군대를 따라온 이들이라고 알려져 있다"며 "이러한 역사적 배경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생긴 차이나타운이 인천에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문화탐방에 함께 학부모 이태열씨는 "아이들이 인근 대학에서 중국어를 배운 것도 큰 행운이지만 이런 교육적 배려에 감사하다"며 "가족들과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주말을 이용해서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보니까 눈여겨 보게되고 깊은 관심으로 이어져 학무모 입장에서 매우 효과적인 문화탐방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순천향대 공자아카데미는 2007년 9월 중국 텐진외국어대와 공동으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토대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수업, 중국어캠프 등을 운영해 중국의 언어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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