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올해 연말쯤 204대가 경남을 누비게 되고,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수소차 보급 분위기조성을 위해 수소충전소가 설치되는 6개 시지역을 중심으로 공공부문 관용차를 수소차로 교체 보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50대 수준의 수소관용차는 2022년까지 140대로 늘어난다.
이번 계획에는 대중교통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내버스 200대를 수소버스로 대체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환경부의 수소버스 시범도시로 선정된 창원시에 내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시내버스 간선노선에 수소버스 5대를 배치․운행한다.
현재 1곳인 수소충전소를 2022년까지 510억 원을 투입하여 총 17곳으로 늘려 나간다.
특히, 충전인프라 조기 확충을 위해 내년 진주, 통영에 구축되는 2개소의 수소충전소는 도비 자체사업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국고보조금 없이 도비 40억 원과 시비 20억 원(진주 10, 통영 10)을 지원하여 수소차 보급여건을 빠르게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수소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통체계 개선을 위해 창원시의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사업과 통영시의 수소산업 Hub구축 등 수소생태계 구축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창원시에는 팔용동 수소충전소 1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3개소가 설치 중에 있다.
한편, 수소승용차 공기정화 기능은 1시간 운행시 공기 26.9kg를 정화(42.7명이 1시간 호흡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