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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중소기업, 러시아 수출길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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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중소기업, 러시아 수출길 열리나

한러포럼 연계...영일만친구, 포항마켓제품 등 10개업체 상담

▲ 한·러 지방 기업 수출상담회 모습 ⓒ 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한-러 지방협력 포럼과 연계해 러시아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 행사에는 양국 유망기업의 바이어와 포항시 농특산품 제조업체가 참여했다.
수출상담회는 러시아 청년CEO를 초정해 지역 업체와 상담하는 등 1대 1 매칭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 농식품기업으로는 이도, 윤선애선인장, 노다지, 해피트리, 하이청, 한터식품 등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시는 바이어들의 편의성 제공을 위해 러시아어 홍보물을 제작해 사전배부 한 바 있다.

이날 상담회에 참여한 알지바이오와 해피트리, 하이청은 러시아 업체를 상대로 기능성소금과 무차, 화장품과 비누 등 상담 실적을 이끌어 냈다.
특히 해피트리는 2억 상당의 화장품과 마스크팩 각 1천 세트를 오라클과 에스터 그룹으로부터 수주를 받는 성과를 올리며 러시아에 지역농특산품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러시아 업체 관계자는 “포항지역 업체와 상담한 제품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러시아로 돌아가서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구매 등 관심을 갖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제품에 대한 러시아 바이어의 관심이 높았으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러시아와의 수출입 거래가 활발해지기를 바라며, 영일만친구 제품과 건강차, 기능성소금, 화장품 등 수출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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