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선서식에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혀 들고 선서를 한 뒤 간호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내년부터 삼성창원병원, 창원 파티마병원 등 전국 각지의 임상실습현장으로 간호실습에 나서게 된다.
폐회식 후 졸업생과 4학년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선후배의 만남,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준비되는 등 다채로운 학술행사가 펼쳐졌다.
지난 1956년 5월 30일 마산간호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한 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최첨단 실습 기자재, 실습실 등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병원에 취업하는 등 이 분야의 선도 대학으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음학회에는 김지숙(소프라노), 주선언(소프라노), 이해성(테너), 주상민(베이스), 정지아(피아노)씨가 출연해 ‘향수’, ‘명태’ 등 주옥같은 곡으로 가을을 수놓았다
한편,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김은자 학과장의 연혁 보고, 졸업생 안민지(부산대학교병원)씨의 촛불점화, 박세진 학생(2년)의 나이팅게일 선서, 오식완 총장의 식사, 이학우 학교법인 문화교육원 이사장과 경남간호사회 박형숙 회장의 축사, 마산의료원 동문 등 도내 9개 병원 동문회 장학금 전달식, 핵심역량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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