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처음 시행한 퀸즈투어 시리즈는 우수한 씨암말을 조기에 발굴한다는 취지로 '뚝섬 배'와 'KNN 배', '경상남도지사 배' 등 세 경주를 묶어 진행되는 대상 경주다. 세 경주의 총상금은 13억 원에 달하며, 최우수 마에게는 인센티브가 1억 원 추가로 주어진다.
'청수여걸'은 서울 대표 암말로 능력만은 최상위 수말과 비교해서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KNN 배에서 우승을 차지해 부경경마의 자존심을 지킨 '해야(레이팅113, 부산, 5세)'는 뜻밖의 부상으로 이번 경주에 출전을 못 한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 출전마 중에서도 가장 눈여겨볼 부경경주마는 '담양환호(레이팅85, 부산, 4세)다. 지난 서울에서 진행된 뚝섬 배 경주에서 청수여걸에 이어 아쉽게 2위를 차지 등 대상 경주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부경경마의 골드블루(레이팅85, 5세), 아이스마린(레이팅76, 4세)이 복병 마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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