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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창설 주역 최용덕-김정렬 장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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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창설 주역 최용덕-김정렬 장군 재조명

8일 공군-공군역사재단, 제5회 공군역사 학술회의 개최

▲ 제5회 공군역사 학술회의 참자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공군본부


공군과 공군역사재단은 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대한민국 공군 창설 핵심 주역들의 활동상과 업적을 주제로 제5회 공군역사 학술회의를 개최해 공군 창설의 핵심 주역인 최용덕 장군과 김정렬 장군의 화합과 상생의 리더십을 재조명했다.

역대 공군참모총장과 김호연 공군역사재단 이사장, 광복회 등 군·내외 역사전문가와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회의는 공군 창설 전후의 국내외적 환경과 초기 항공 선구자들의 공군 창설을 위한 활동과 업적 및 최용덕-김정렬 장군이 보여준 화합과 상생의 리더십을 연구하고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원인철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 대독한 개회식 축사를 통해 “서로 다른 출신과 배경을 가지고 있던 창설 7인이 공군의 창설이라는 대의를 위해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를 포용하여, 일치단결하였다”면서 “학술회의를 통해 공군 전 장병은 공군 창설 핵심 주역들의 고귀한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며 확고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자“고 당부했다.

학술회의는 국방부 국방정책실 장성규 박사, 군사편찬연구소 이상호 박사, 공사박물관장 안태현 박사, 공주대학교 김덕수 교수 등의 논문발표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학술회의에 앞서 항공독립운동과 공군 창설의 주역 최용덕, 김정렬, 장덕창, 이근석, 박범집, 김영환, 이영무 등 창설 7인의 활동상이 자세하게 소개 ‘대한민국 공군 창설 핵심주역들의 활동상’을 주제로 한 특별사진전을 관람했다.

여기에 전시된 사진 중에는 항일무장독립투쟁을 벌이던 당시의 사진과 중국 공군비행사로 활약한 모습을 담은 사진, 최초의 국민성금 헌납기인 건국기(T-6) 도입을 위해 노력한 김정렬 장군의 신문 인터뷰 및 관련 사진 등이 눈길을 끌었다.
▲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5회 공군역사 학술회의에서 원인철 합참 군사지원본부장과 공군 창설 주역들의 유가족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영하 전 공군참모차장 김태영 전 국방장관, 이한호 전 공군참모총장) ⓒ공군본부

한편 최용덕 장군의 외손녀 반춘래씨와 김정렬 장군의 차녀 김경순씨 등 공군창설에 기여한 공로자 가족과 후손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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