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계에서는 최 前교육감이 검거됐다는 소식에 ‘당시 최前교육감 일로 전북교육의 위상이 땅에 떨어졌던 일’을 되살리며 사필귀정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최 前교육감의 혐의가 골프장관련 뇌물사건에만 국한돼서는 안된다는 반응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특히, 교육계에 몸 담고 있는 교육관계자들은 최 前교육감이 재직할 당시에 인사와 관련한 숱한 의혹들이 난무했었다고 말하고 있다.
한 교육계인사는 ‘땅 문제는 직위를 남용한 한 개인의 부정부패 사건일 수 있으나, 인사의 불투명한 문제는 불공정의 문제까지 더해진 청산해야 할 적폐’라면서 ‘검찰의 수사가 당연히 부당한 인사관련 부분에도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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