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우수기관 2위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1위로 올라서면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금강수계 관리 기금 사업에 대한 성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금강수계 1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시는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사업추진의 효율성, 사업목표 달성 및 예산절감, 기금운용상 문제점 발굴·개선방안 마련 등 각종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사업비 집행률 97% 수준으로 집행 잔액을 최소화했고, 주요 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기금사업으로 하수관로 정비, 마을하수도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분야’ 1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남면 하수관로 정비’ 등 4개 사업은 전체사업 준공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금강유역 수질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공로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금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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