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 7일 울산 방문

해상풍력발전사업 등 울산과 영국과의 협력증진 방안 논의

해상풍력발전사업 등 울산과 영국과의 협력증진을 위해 주한 영국 대사가 울산시를 방문한다.

울산시는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 영국 대사가 7일 오후 5시 울산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

이번 주한 영국 대사의 방문은 해상풍력발전사업을 포함한 울산과 영국과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상풍력사업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울산시에서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울산시보다 앞서 추진한 영국(스코틀랜드)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1월초 해상풍력 발전을 확대하는 영국 풍력산업 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울산시도 해상풍력발전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한 영국 대사의 방문을 계기로 울산시와 영국의 보다 긴밀한 협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철호 시장은 "해상풍력 발전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