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신체활동 실천을 도와 지역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8일 정읍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는 지역편차 해소를 위해 작년보다 36개소를 추가해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진료소, 경로당, 생활터 등 200개소에서 실시되는 시민건강 체조교실은 난타, 농악, 체조, 요가, 라인댄스, 기공체조 등의 교육이 실시된다. 총 27명의 강사가 체조교실을 지도하며 과정별로는 체조 13명, 요가 9명, 난타 4명, 라인댄스 1명이다.
난타·농악은 주1회 2시간씩, 나머지 과정은 주2회 1시간씩 운영된다.
체조교실에 참여를 원하시는 시민은 각 읍·면·동사무소 및 보건소·지소·진료소 등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유연성과 근력을 기르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여,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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