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최 전 전북교육감의 도피를 도운 인사들을 집중 수사한다는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
검찰은 신출귀몰한 최 전 전북교육감이 8년여 동안 은신이 가능했던 것은 누군가의 도움이 없었으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가 도피 도왔나
전북출신의 고위 관계자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어 청와대 인사에도 불통이 튈 전망이다.
8년 동안 최 전 전북도교육감의 행방을 쫓던 전주지검은 한달전부터 최 전 전북교육감과 A모 인사와의 잦은 휴대폰 접촉을 인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주지검은 A모 인사 휴대폰 추적 등을 통하여 인천 연수동 모 아파트에서 은신하고 있는 최 전 전북교육감을 붙잡는 데 성공했다.
전주지검은 이 인사외에도 최 전 전북교육감의 도피를 도운 인사들이 더 있다는 판단아래 8년간 도피시킨 관련자들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A모 인사가 최 전 전북교육감의 도피에 연루됐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이 확실시 될 전망이어서 청와대 인사에 따른 야당의 집중포화도 예상돼 벌써부터 검찰 수사 결과가 긴장감이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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