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가 16일 대선후보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결심을 밝힐 예정이다.
지지율은 미약하지만, 1차와 2차 TV토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저격수를 자임하며 활약했던 이 후보는 마지막 TV토론을 6시간 앞두고 사퇴 의사를 밝히게 됐다. 18대 대선 선거일은 사흘 남겨둔 시점이다.
이 후보의 사퇴로, 정당 소속 대선 후보는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만이 남게 됐다.
[속보] 이정희, 대선후보 사퇴… TV토론 불참
3차 TV토론 6시간 앞두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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