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창업지원단은 5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이틀간 울산대 국제관에서 예비 창업자와 대학생,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울산 청년창업 자람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열기를 확산시키고 청년창업가로부터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대 창업동아리와 창업자들의 제품 전시와 체험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행사 첫째날에는 전기차충전소 정보 애플리케이션으로 17세에 창업한 유병훈 이비온 대표의 청소년 창업 특강과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둘째날에는 창업경진대회와 장진우 요리사와 양경수 웹툰작가, 양재진 정신과 전문의 등 창업토크쇼를 진행한다.
또한 드론 축구, VR역사관광, 커스텀지다인 폰케이스 제작, 창업상담부스 등 20개의 부스를 행사기간에 운영하며 누구든지 상담과 체험을 할 수 있다.
구자록 울산대 창업지원단 부단장은 "초·중·고 꿈나무들이 체험을 통해 즐기고 느끼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길 바란다"며 "대학생 나아가 일반인까지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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