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예술인 창작스튜디오에서 활동하고 있는 입주작가의 계약기간이 오는 12월로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
동해 예술인 창작스튜디오는 부곡동 구 수원지 일원에 지상 1층에 172.88평방미터 규모로 개인창작실, 전시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관내·외 예술작가 2명에게 2년간 창작활동 공간을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입주 신청자격은 현재 입주 작가 중 연장을 희망하는 예술작가, 스튜디오(작업실)에 입주한 경력이 없는 창작활동이 활발한 예술작가, 전용 스튜디오를 창작활동 공간으로 소유·운영하고 있지 않은 예술작가여야 한다.
입주신청을 희망하는 작가는 동해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오는 26일까지 동해시청 문화교육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입주 작가 선정은 동해 예술인 창작스튜디오 운영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으로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정의출 동해시 문화교육과장은 “저명 예술작가의 입주·활동으로 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시민에게는 고품격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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