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주시민체육대회’가 3일 전북 전주시 35개 동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장애인단체 등 시민 4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전주시민체육대회는 전주시 35개 동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장애인단체 등 시민 모두가 화합과 상호 소통을 통해 하나가 돼 건강한 행복도시 전주로 발전해 나가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체육대회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단체줄다리기와 단체줄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동 대항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시민사회단체와 장애인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투호와 전자다트, 고리걸기 등도 진행돼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한마음 축제의 장이 연출됐다.
전주시 체육산업과 관계자는 "2018 시민체육대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그 어느 대회보다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민 모두가 하나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마음 대회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