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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백두대간 ‘질마재’ 생태축 복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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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백두대간 ‘질마재’ 생태축 복원된다

박덕흠 의원, 내년도 사업비 58억 정부예산 반영·사업 추진

▲백두대간 질마재 위치도. ⓒ박덕흠 위원실

충북의 동맥인 백두대간 질마재 생태복원 사업비 58억 원이 내년 정부안에 반영됨에 따라 도로개설로 단절됐던 생태축 및 지형 식생복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박덕흠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북괴산·보은·옥천·영동)은 2일 괴산군 청안면 문방리 일대 ‘질마재’ 복원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하게된다고 밝혔다.

보은 말티재에서 증평 분젓치를 거쳐 괴산 질마재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산림생태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생태축 복원사업은 야생동물 은신처와 생태연결시설, 동물유도휀스, 과실수 식재, 친환경매트 도로포장 등을 통해 고속도로 등으로 인해 단절된 생태축을 바로 잡게 된다.

이번 사업은 내년에 실시설계비 2억 3000만 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시공비 55억 7000만 원 등 총 58억 원의 사업비를내년 정부안에 반영했다.

박 의원은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핵심 산줄기이자 생태계의 보고(寶庫)로서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된 생태환경과 생태축은 당연히 복원해야할 우리 민족의 미래유산”이라며 “질마재 생태축 복원사업을 통해 백두대간 한남금북정맥의 주능선이 연결되면 우수한 식생의 보호와 생물종의 다양한 증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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