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앞두고 경북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가 포럼 성공적 개최를 위해 러시아 극동지역 연해주 주정부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춘 관광공사 사장 대행은 지난 달 31일 부터 2일까지 러시아 극동지역을 방문했다.
이 사장 대행은 프리모르스키 크라이 주정부를 방문해 한·러 지방협력포럼 공동의장국인 경상북도와 연해주와의 교류확대 및 협력으로 포럼을 성공적 개최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이를 계기로 두 지방이 2020년 포항 영일만항의 국제여객터미널 개항에 따른 크루즈 관광객 유치, 연해주일대 독립운동유적지 관광자원화 등 문화관광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제안했다.
연해주정부 셰스타코브 블라디미로비치 관광청장도 한·러 지방포럼의 적극적인 참여와 상호 관광객교류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는 것.
이재춘 사장대행은“이번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방한관광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 관광객유치에 청신호를 켰으며, 앞으로 다양한 상품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더 많은 러시아 관광객을 경북으로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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