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롯데몰 진주점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남과기대는 지난 31일 본관 9층 대회의실에서 롯데몰 진주점과 경남지역 청년의 정착과 자립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남과기대 취·창업센터 홍보 및 안내, 일자리 창출, 취·창업 지원, 지역인재 채용, 청년 일자리 희망펀드 지원, 지역 공공 인재 양성 프로그램 참여,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남경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청년들은 일자리와 창업지원으로 안정된 소득을 얻고 그 결과 롯데몰의 매출이 증대되는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남과기대는 국립대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역의 민간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 하는 등 고용문화가 폭넓게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롯데몰 신지원 점장은 “MOU 체결로 청년일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대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롯데몰은 지역사회와 한층 더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 박종해 기획처장, 롯데몰 신지원 점장, 조용필 부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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