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도래지인 충남 아산 곡교천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조치에 나섰다.
1일 방역당국과 아산시는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대 야생조류 분변에서 지난달 29일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AI H5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발생지점 10km 이내 125농가 72만 8197수에 대해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검출지역 주변 전업농가와 소규모농가의 집중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현재 채취한 시료는 고병원성 여부 확인을 위해 검역본부에 정밀조사를 의뢰한 상태로 5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결과에 따라 저병원성으로 판정 시 10km이내 가금농가 이동제한은 즉시 해제 되며 고병원성으로 나올 경우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소독․예찰․검사 등 긴급방역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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