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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시디자인' 최고...2018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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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시디자인' 최고...2018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대통령상 수상

첫마중길, 팔복예술공장, 생태동물원, 예술승강장 등 '도시디자인 최고' 평가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도시디자인을 가장 잘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전주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DESIGN KOREA 2018’ 개막식 메인행사로 진행된 제20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산업디자인진흥법시행령 제7조에 의거, 창의적인 디자인경영으로 국가디자인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디자인 개발․관리 및 육성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부 포상이다.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공모를 통해 예심과 본심을 거치고 프레젠테이션 및 공개 검증을 통해 최종 확정하는 국내 최고의 공정성과 권위를 지닌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DESIGN KOREA’행사는 산업통장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디자인 강국 구현 및 디자인 산업 역량 증대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10월 31일~11월 2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디자인 전문가들로부터 디자인의 정책이념 및 전략, 디자인 경영활동, 디자인 경영성과 부문 등에 걸쳐 엄격한 평가를 받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도시경관과 디자인을 통한 지자체의 도시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고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해마다 많은 지자체에서 참가하고 있다.

전주시는 2007년부터 도시경관과 도시디자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전주시 경관계획,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야간경관 기본계획, 아름다운 간판 가이드라인, 공공시설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전주시만의 도시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대내외적으로 디자인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민선 6기 들어 첫마중길, 팔복예술공장, 녹색예술거리 나눔숲, 동문문화거리, 전주생태동물원 리모델링, 숲속 오감놀이터, 예술승강장 등 ‘사람·생태·문화’ 3대 원칙에 발맞춰 도시 공간을 다양하게 디자인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하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전주시의 도시디자인 기본 방향이 지속성을 지니고 다른 분야 정책과 잘 맞물려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가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어서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승수 시장은 “앞으로도 전주시는 전라감영복원 재창조, 천만그루 나무심기, 서노송동 예술프로젝트 등을 지속 추진하여 구도심 백만 평을 아시아문화심장터로 가꾸고 신도시는 신도시답게 구도심은 구도심답게 발전시켜 전주만의 정체성을 지켜나가겠다”고 강보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지자체부문 대상(대통령 표창)은 전주시가 수상했으며, 지방자치단체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담양군, 우수상(산자부장관 표창)은 부산시 사하구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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