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는 지난 달 20일부터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 포항시, 경주시, 문경시, 고령군 등과 함께 가을여행주간 경북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을의 낭만과 운치를 더해주는 ‘낭만피크닉in경북’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TV 속 촬영지에서 즐기는 가을피크닉’을 주제로 가을여행주간의 시작인 지난달 20일과 21일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카페 르뮈제에서 첫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23일과 24일은 경주 엑스포공원, 27일과 28일은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행사를 가졌으며 오는 2일과 3일 문경새재에서 마지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인,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세트(돗자리, 피크닉테이블, 컬러링엽서 등)를 제공하고 버스킹 공연, 가을도서관, 바스킷볼 게임, 포토존 운영, SNS 홍보 이벤트 등 행사를 찾는 관광객의 즐거움을 더해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27일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 행사를 찾은 정모니카씨(대구)는“남편과 딸과 바다를 보며 가을의 추억을 더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참가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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