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등 주요시설물 3D 데이터베이스 구축

대전시 3D입체측량 장비 지상라이다로 입체측량

▲회덕 동춘당 3D 데이터베이스 ⓒ대전시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3D입체측량 장비인 지상라이다를 활용해 문화재 및 교량 등 100대 주요시설물에 대한 3D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

시는 등록된 문화재 62곳, 1종 시설물 교량 28곳 및 육교 등을 100대 주요시설물로 선정한 후 2011년 전국 최초 도입한 지상라이다로 입체측량해 3D자료를 구축했다.

구축한 3D입체측량 데이터는 포인트별 3차원 좌표값을 가지고 있어 역설계가 가능해 유사시 문화재가 훼손 또는 멸실되었을 경우 복원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교량 등 시설물에 대해서는 안전진단 자료로 활용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시는 2015년부터 매년 위험사면 9곳에 대해 주기적인 입체측량을 통해 전년대비 변위량을 분석하여 안전관리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