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부군수를 비롯한 주요 귀빈과 장애인 등 1천여 명이 참여하여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고취,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장애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 개선을 위해 2013년부터 매해 개최되어 올해로 6년을 맞았다.
상무대 군악대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된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 기여한 모범장애인 11명과 행사진행에 적극적인 도움을 준 51 군수지원단 8명에 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모범 장애인에는 김영자(장성읍), 정중길(진원면), 기숙자(남면), 최태심(동화면), 고은주(삼서면), 김주영(삼계면), 황룡면(정경봉), 김대순(서삼면), 이재옥(북일면), 윤금열(북이면), 김영수(북하면) 씨가 선정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2부에서는 읍면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기념품 증정 행사로 흥겨운 축제의 장을 이어갔다.
또한 군관계자는 장애인이 주체가 되어 즐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의욕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영권 장성 부군수는“모든 군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장성군 복지의 기본 방침이다. 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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