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군민 아이디어 제안창구 ‘아리랑 1번지’ 운영

11월 1일~12월 21일 창의적인 아이디어 접수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군민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책제안을 위한 군민제안 창구인 ‘아리랑 1번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리랑 1번지’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위해 군민과의 소통은 물론 군민참여를 통한 제안 활성화, 신속한 군민제안 접수 및 처리, 군민불편·불합리한 제도와 행정서비스 개선 등 군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정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오프라인 제안창구다.

군민 제안 참여율을 향상시키고, 복잡한 온라인 제안 절차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정선군민 제안창구 아리랑 1번지 안내 포스터. ⓒ정선군

‘아리랑 1번지’는 정선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열린 군정·사회복지·보건·지역개발·산업경제·환경·안전·인구정책 등 군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모든 분야에 대해 제안을 받는다.

‘아리랑 1번지’ 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정선군 청사 정문에 설치된 제안 포스트잇 게시판이나 제안 메모함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온라인 제안은 ‘국민신문고 일반제안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군에서는 제안된 안건에 대해 실무부서 및 아리랑 1번지 담당부서에서 실시 가능성과 창의성, 효율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에 대한 평가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우수 제안 군민에 대해 포상할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들의 제안 참여율 향상 및 제안마당 활성화를 위해 내부 전산망을 이용한 제안은 물론 전 직원이 도출된 제안에 대해 검토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제안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 위한 공무원 제안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정선군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오프라인을 통해 수시로 모집해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군민과의 소통은 물론 군정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복 정선군 기획감사실장은 “군민제안 창구인 ‘아리랑 1번지’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제안들을 군정에 반영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