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박기출 세계한인무역협회장과 조성부 연합뉴스사장 등 대회 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이날 창원시립무용단이 준비한 ‘북의 울림’이라는 축하공연에서 허 시장이 무대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창원시장의 특별 퍼포먼스가 끝난 뒤 컨벤션홀에는 참석자들의 환호성이 이어져 개회식 분위기는 최고조가 됐다.
월드옥타 회원들은 “매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 참석했지만 시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특별한 퍼포먼스를 펼친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매우 감동적이고 특별한 개회식으로 기억에 남을 것”라고 전했다.
개회식에서는 세계한인무역협회 박기출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허성무 창원시장의 환영사, 김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기관표창 수여식과 박기출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이 대회개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창원 강소기업 홍보관과 창원시 3대 신산업인 방위, 항공 및 수소산업관이 운영되어 창원의 우수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창원시가 육성하는 미래산업전략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허 시장은 “세계 각국에서 모국을 위해 활약하는 월드옥타 회원과 유관기관, 창원시가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진흥과 해외취업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우리 아들딸들이 세계로 나아가는 힘찬 도전이 되기를 바란다”희망했다.
한편, 개회식에 앞서 해군진해기지사령부의 군악대와 의장대가 시범공연을 펼쳐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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