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직단복원추진위원회는 26일 상봉동 1246-1번지에 있는 진주 사직단(社稷壇)에서 제1회 진주사직제를 봉행했다.
예로부터 봄·가을마다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곡식을 관장하는 직신(稷神)에 제를 올리는 전통에 따라, 9월 7일 진주 사직단이 경상남도 문화재기념물 제291호로 지정되었음을 사직 신께 고하는 고유제 봉행식기 있은 지 한 달여 만에 거행된 행사였다.
정재민 진주 부시장, 진주문화원 김길수 원장, 산청향교 김진수 전교, 서울사직 제 집행위원, 이 복용 무형문화재, 경산 사직단, 남원 사직단, 진주 사직단 복원추진위원회원과 상봉동 봉사단체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3시에 시작된 행사는 개회, 경과보고, 내빈소개, 위원장인사, 내빈축사, 집계소개, 집계, 음복례 순으로 진행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