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코넬 도린 티보즈 마스터즈위원회 위원장 등 대표단 25명이 이번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FINA의 이번 방문은 대회를 9개월여 남겨둔 시점에서 선수권대회뿐만 아니라 마스터즈 대회의 분야별 모든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해 실무회의와 경기장 등 현장 점검이 함께 진행된다.
28일에는 조직위와 FINA 사무국의 분야별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종합회의가 열리며 조직, 재정, 마케팅, 경기 운영, 의료, 입장관리, 수송, 숙박 등 29개 분야 120여개 세부사항의 진행 경과를 공유하고 추가 필요한 사항을 협의 조정할 계획이다.
29일과 30일에는 마스터즈 위원회에서 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 국제수영장과 훈련 장소인 염주체육관 등 현장을 실사한 이후, 조직위로부터 마스터즈대회 준비상황을 듣고 대회 준비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조직위와 교환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8천여명의 전 세계 수영 동호인들이 찾아오는 마스터즈 대회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수송, 숙박 등 기본 편의사항과 함께 관광‧레저 및 문화행사 등을 통해 수 많은 수영 동호인들이 광주를 찾는 방안에 대해서도 마스터즈 위원회로부터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세계에서 많은 수영 동호인들이 광주를 찾는 것이다.”며 “FINA 마스터즈위원회가 주축이 된 FINA 대표단에게 전 세계 마스터즈의 광주대회에 대거 참여할 수 있는 좋은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와 협조를 구하고 광주의 매력을 알리고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FINA의 이번 방문은 올 들어 여섯 번째 방문이며, 지난 7월 D-1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방문한 훌리오 마글리오네 회장 등 FINA 관계자들은 대회 준비상황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