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일미래최고위과정에서는 안호영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전 주미대사), 고영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이수혁 국회의원(전 6자회담 수석대표), 이관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전 통일부 차관), 안병민 교통연구원 북방경제연구단장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경남대가 북한·통일 분야에서 쌓은 오랜 역사와 탁월한 업적을 바탕으로 통일과 관련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에 관한 혜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어 박 총장은 우리나라 김대중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에 이르기까지의 대북정책 비교, 북한을 방문하며 느낀 점, 독일 통일의 과정과 의미, 해외 학자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조언, 향후 통일 전망,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의 성과와 전망, 북한의 통일 인식 및 비핵화 전망 등에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이번 북한대학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4기 통일미래최고위과정에는 모두 100여 명이 등록했다. 시장, 도의회·군의회 의장, 은행장, 시의원, 검찰청, 언론인, 정당인, 기업체 CEO 등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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