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부산에서 개최된 제82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 행사의 목적으로 24일과 25일 이틀간 두 건의 기술세미나를 벡스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에는 글로벌 안전인증기관 UL과 함께 최근 배터리 분야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8 배터리 ESS 포럼’을 개최했다.
제82차 IEC 총회 기술세미나의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중대형 배터리 및 가전용 이차전지에 대한 안전 문제 인식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정부, 관계기관, 학계, 업계에서 약 100명이 참석했다.
25일에는 포럼 주제를 적합성 평가로 확대하여 ‘국제적 합성평가 Global Market Access(GMA) 포럼’을 개최하고, 150여 명 이상의 기업과 적합성 평가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포럼에는 KTL과 업무협력을 이어 온 중남미, 동남아, 중동 등 신규 규제 발효 국의 규제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발표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정동희 KTL 원장은 ‶신규 규제의 등장과 융복합 기술의 발전 속에서 신기술 표준을 선점함으로써, 시험인증분야 기술규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KTL은 앞으로도 국제표준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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