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녹색 생활문화 확산과 명품산소길 이용 활성화를 위한 ‘2018 해파랑길(산소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전천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바르게 걷기, 웰빙체조 따라하기 시연 후 본격적인 걷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걷기코스는 전천 야외무대 앞에서 출발해 남쪽 산책로와 제방둑길을 따라 귀운교에서 건너편 북쪽산책로를 지나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약 5.5킬로미터의 코스가 되며 1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과 병행 추진해 시민건강을 체크해주는 건강부스 운영과 버스킹 무대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순찬 동해시 관광과장은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다양한 포토존 및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전천시민공원을 널리 알리고, 해파랑길 걷기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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