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신청호수 주변이 아름답게 물들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가 산책로 주변을 정비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신정호수공원사업소는 가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단풍 분위기를 위해 산책로 주변에 가을꽃 식재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소에 따르면 신정호수공원 산책로 주변을 중심으로 남산근린공원 등에 단풍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 수많은 나뭇잎이 단풍 절경을 자아내고 있다. 단풍은 10월25일부터 31일 사이 절정에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사업소는 나들이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국화전시회도 마련했다.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오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각양각색의 국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신정호수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신정호수공원은 아산을 넘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은 만큼 가을단풍놀이 기간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산책로를 걸으며 힐링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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