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산업을 선제적으로 대응·주도하고 청소년들의 과학마인드 함양과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제20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2018 한국대회 2차 본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6~28일 3일간 동해체육관에서 (사)대한로봇스포츠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전국 초·중·고교생 220여 팀 600여 명이 출전해 로봇개더링 등 12개의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또한, 학생과 부모가 함께 현장에서 로봇을 제작해 승부를 겨루는 가족 로봇경진 대회를 부대행사로 진행해 가족단위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제20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는 로봇에 관심 있는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국가의 지역예선과 국가별 예선을 거쳐 최종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본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한국을 대표해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국가적 전략산업인 과학 인재 육성에 발맞추어 개최되는 로봇올림피아드 대회를 통해 로봇산업을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등 붐업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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